| 덴마크, 라스 파스케-요나스 라스무센 조에 2-1 역전승 거둬 |
세계랭킹 2위 정재성-이용대 조는 11월 15일 홍콩 퀸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YONEX SUNRISE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1위 라스 파스케-요나스 라스무센(덴마크) 조에 2-1(13-21, 21-15, 21-8)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
| 정재성-이용대 조는 1세트에서 초반 9-9 동점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내준후 이후 계속 점수를 쉽게 허용하며 1세트를 13-21로 내줬다. 2세트 들어서도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었다. 초반부터 계속 끌려가며 6-11로 초반 패색이 짙었으나 정재성-이용대 조는 전열을 가다듬으며 내리 5점을 단숨에 획득하며 11-11 동점을 만든후 14-14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내리 5점을 획득하며 19-14을 만든후 2세트를 21-15로 마무리 하며 극적인 1-1 동점을 이뤘다. 이후 3세트는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초반 7-1로 쉽게 앞서나가며 이후 무려 10점 연속 득점에 성공, 승기를 잡으며 3세트를 21-8로 꺽고 50분간의 접전을 마무리하며 지난해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 이로서 정재성-이용대 조는 지난 6월 열린 2009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이후 5개월만에 우승의 감격을 맞보았다. 특히 이번 우승은 정재성-이용대 조에게는 다른 우승과는 남다르다. 정재성은 지난 10월말 모친상을 당한후 불과 1주일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주위를 숙연케했다. 정재성은 홍콩오픈 출전에 앞서 팬카페를 통해 남긴 출사표에서 “시합에 안나갈려고 했는데... 시합을 나가야 내가 좋아지고 모든게 잘 될것 같아 무릅쓰고 나간다.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이기에... 나갈려고 한다”는 글을 남겼었다. 또한 이용대도 지난 8월 열린 2009 대만오픈에서 팔꿈치 부상 이후 경기에 출전치 못했으나 이후 꾸준한 재활과 훈련으로 이번 우승을 일궈냈다. |
| 한편 한국선수단은 여자단식의 배승희(KT&G)와 여자복식의 이경원(삼성전기)-하정은(대교눈높이), 김민정(전북은행)-박선영(대교눈높이) 조가 모두 8강에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홍콩오픈]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극적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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