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4일 수요일

티맥스의 구조조정은 software IT기업의 시장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예상대로 티맥스의 구조조정 소문이 실제로 들어났다.
무리한 시장 확장과 soteware의 핵심인 OS를 만드는것.. 그 자체만으로 우려한 사항들이 이미 예견되었었다.
한국 시장사항 아래에서 OS를 제대로 만든다는것 자체는 정말 힘겨운 투쟁인것과 같다.
티맥스의 투자 유치 및 브랜드명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매리트가 될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문제는 현재의 내수시장사항이 좋지않다는것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경기가 부활되고 있다고는하지만 실제 soteware시장 자체는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수많은 중소(대형 SI업체를 제외)업체들이 올해 겪고 있는 상황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들 한다.
티맥스가 잘된다는건 한국의 IT기업이 또다른 도전에 한층 올라서서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와도 같다고 본다.
이런 와중에 구조조정의 현실화는 아쉬은 이야기 인지 모른다.
아마도 이것을 보며 많은 기업들이 내년에 경기가 좋아져 점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soteware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발굴과 핵심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할 수 있는 나날들이 많아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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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nanugi@dt.co.kr | 입력: 2009-11-04 21:02

티맥스소프트 대규모 구조조정설

10월말 500여명 권고사직 통보… 직원들 반발 집단행동 나설듯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가 대규모 구조조정설에 휩싸였다.

업계와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부로 500여명에 대한 권고사직 통보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개별 면담을 통해 이틀 안에 사직서를 쓰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업급여와 한달치 급여에 해당하는 위로금 지급을 제안했으며, 1년 미만의 신입사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상자들은 사실상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로 이어지는 첫 수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권고사직 통보를 받은 직원들은 다음에 `티맥스대책위원회' 카페를 개설, 대상자 선정 기준, 사직 조건 등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들은 이번 주부터 집단행동을 위한 서명작업을 시작해 향후 상당 기간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직원수는 관계사인 티맥스코어, 티맥스데이터를 포함해 2000여명 수준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로 국내 미들웨어 시장 점유율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해 왔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 120여개 제품으로 확장하고 지난해에만 5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등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단행하면서 올 초부터 자금난, 인수합병설 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최대 전략 제품인 PC용 운영체제 `티맥스윈도'의 출시 연기는 자금난을 가속시킨 요인의 하나로 꼽힌다.

지난 5월 유동설 위기설이 불거졌을 당시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은 "(당초 예정됐던) 4월에 티맥스윈도가 발표했다면 외부 투자도 들어오고 유동성 문제도 해결됐겠지만 이것이 연기되면서 일시적으로 사정이 좋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티맥스윈도가 당장의 매출보다 티맥스소프트에 대한 투자를 좋은 조건으로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다는 의미다. 티맥스윈도의 출시일은 이후 두차례 더 미뤄져 현재는 내년 이후로 잠정 연기된 상태다.

이에 따라 외부자금 유치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소프트는 당초 우리사주를 비롯한 내부 자금 300억원과 외부 자금 200억원을 유치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우리사주로 80억원 정도를 확보한 것을 제외하면 외부 투자는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협상중이다. 티맥스소프트는 4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해외 자금을 연내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달 중 실사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티맥스소프트의 조직변화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월 삼성전자 출신의 박종암 대표 선임 당시 앞선 조직관리 노하우를 평가했다고 밝혔지만, 티맥스소프트가 규모와 매출 면에서 단기간에 비대해진 만큼 이를 효율화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과 같은 고강도 처방 가능성이 점쳐진 바 있다. 이번 권고사직 대상자가 매출 기여도가 적은 제품 영역을 중심으로 선별된 것도 조직과 제품군을 전반적으로 합리화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권고사직은 티맥스소프트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내년 초에는 관계사인 티맥스코어를 중심으로 200~300명 규모의 추가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대규모 구조조정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홍보팀 관계자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권고사직이나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부서 단위로 권고사직이 있을 수는 있다"며 사실상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음을 시인했다.

티맥스소프트는 현재 권고사직을 수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협력업체 등에 재취업을 알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훈기자 nanugi@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티맥스 윈도우, 과연 나오긴 할까?
    "국산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 출시 적신호" 기사 보기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10314275606570 티맥스 윈도우가 당초 11월에 출시한다는 약속을 깨고 내년 초로 발표일자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티맥스 윈도우, 과연 나올수는 있을지 의문이네요. 7월 7일 코엑스에서 티맥스 윈도가 공개되었었습니다. 저는 학생인지라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블로그를 여기저기 찾아보니 좀 많이 의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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