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정보화 전담조직 신설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 분야 정보화를 총괄할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한다.

또 이달 말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을 발족해 그동안 다른 기관에서 제각각 운영해오던 정보시스템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등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발효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운영할 전담기구인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을 이달 말 정식 설립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민간복지시설 등에 구축된 정보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음으로써 부정 수급자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점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SDS-LG CNS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260억원 규모로 구축 중이다.

복지부는 이달 말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출범하면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을 전담시킬 예정이다. 복지부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으로 복지대상자 통합관리로 업무부담이 줄고, 공공·민간서비스 연계로 중복·부정 수급이 크게 줄어 결국 예산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계기로 보건정보시스템·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국가복지포털 등 서로 다른 기관이 운영 중인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을 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 일괄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보건복지정보개발원 인력도 이달 말 30명 규모로 출발해 내년 말에는 200∼25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처럼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사업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기구가 탄생함에 따라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정책을 총괄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할 전담 조직(과)를 신설키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복지부 정보화담당관은 부내 정보화 업무에만 주력해왔고, 보건복지 분야 전반의 정보화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조직은 없었다”며 “각종 시스템이 일괄 관리되면서 행정 효율도 높아지고, 예산도 줄어드는만큼 이를 계기로 종합적인 정보화 정책을 총괄할 전담조직이 시급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에 정보화 전담조직이 신설될 경우 그동안 주먹구구로 운영돼온 전국 보건복지 분야 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정보화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논의는 무성했으나 주무부처의 적극적인 고민 부족으로 지지부진한 u헬스케어 등 의료정보화 정책 개발도 급류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행복한 동행, 이야기의 시작......
    안녕하세요. Mr.DJ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그 동안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저는 몇 주간 아파서 갤갤거리다가 이제서야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작년에 시행되었으나 알려지지 않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볼까 합니다. 장애인 차별 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림. 들어가면서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고, 일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욕구로 시작된 '권익찾기' 운동이 여러매체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

    답글삭제
  2. trackback from: #나도 모르는 사이......?
    안녕하세요 Mr.DJ 인사 올립니다. 날씨는 점점 겨울의 문턱으로 접어드나 봅니다. 제가 사는 울산은 은행잎이 하나 둘 떨어지면서 거리는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으니까요. 이번시간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갈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포스팅과 다르게 이번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알리미 카페에서 활동해주시는 웹툰작가님의 힘을빌려 상큼한 '웹툰'을 넣은 담백한 이야기로 꾸며보았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동가홍상)라죠? 니콜라스 님의 #1. 보이지 않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