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애플, 이번엔 멀티터치 마우스

애플(Apple)이 시장을 사로잡을 신무기를 쏟아냈다.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코어 i5와 I7을 투입해 더 강력한 성능을 기대하게 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아이맥(iMac)을 비롯해 33.78cm(13.3인치)의 새 맥북(MacBook)도 내놨다.


허나 이미 익숙해져 버린 스타일인 탓인지 그들에게는 그리 큰 관심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 내용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도 뭐 좀 더 빨라졌겠지 이상을 기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 눈길을 끄는 건 이 작은 마우스
그렇다고 이번에 나온 모든 제품이 모두 심심한 건 아니다. 호평만큼 악평도 많았던 마이티 마우스의 후속 모델이랄 수 있는 매직 마우스(Magic MOUSE)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스타일은 최상 수준. 역시 애플이란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매끈한 실루엣을 자랑하고 있다.


마이티 마우스보다 한결 세련된 면모를 자랑하는 느낌인데 마이티 마우스에서 봤던 스크롤 볼도 빠지고 양 옆의 버튼 등이 다소 심심하기까지 하다. 진정한 원버튼 마우스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사용성에 대한 부분은 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버튼이나 스크롤 볼은 사라졌지만 멀티 터치를 더하면서 스크롤 등 익숙한 액션을 모두 매직 마우스 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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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만큼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압박은 있겠지만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컨트롤 방식이다. 실제로 얼마나 갈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4달이나 간다는 배터리 사용 시간까지 이래저래 기대되는 제품이라 하겠다.

매직 마우스는 69달러(한화 약 8만 9,000원)로 판매될 예정이며 달러 환율을 생각하면 국내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마이티 마우스가 받았던 악평을 호평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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